현재 사간도스라는 팀으로 j2에서 j1로 승격시키고 이번시즌 리그2위오 순항중이죠, 1위팀과는 한경기 덜 치루고 승점3점차..
차라리, 홍명보로 계속가기 힘들다면, 그리고 외국인명장 데리고올 생각이 없다면 윤정환감독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봅니다.
경기스타일은 at마드리드 같이 442 전형에 타이트한 압박으로 빠른 역습이 주 전술이라고 알고 있고,
윤정환감독 마인드는 일본대표팀질타할때보면 홍명보랑은 상이하게 다르다는 걸 알수 있음,
제 아무리 유럽에서 뛰어도 벤치만 달군다면, 절대로 선수선발하는 미친 짓은 안할 감독임.
전 이번대회 홍감독 크게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아시안컵도 얼마 안있어서 하게되고, 앞으로 러시아월드컵을 위해서는
홍감독이 계속 대표팀 이끌고 가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알제리전 보고나서 좀 회의감이 들더군요.
대표팀감독이나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알제리 vs벨기에 경기 봤으면 어떻게 전술을 짜야할지
알고 있었을텐데. 충분히 이번 h조에서 16강 갈수 있었던 기회가 두번정도 있었다고 보는데,
순전히 감독의 역량미달로 그 기회를 날려버린거죠. 월드컵무대라는 큰무대에서 보여준 역량만 놓고보면 홍감독이 러시아월드컵까지
이끌고 충분히 넉넉한 시간준다고 잘한다는 보장은 못하겠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