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른 분이 차나눔하시는 걸 보고
저도 '같은차'를 '같은이유'로 안먹게 되었기에
비루하나마 나눔을 한번 해볼까 합니다
Harney & Sons, Chocolate Mint Flavored Black Tea, 4 oz
저는 약 4번정도 먹었는데요.
따로 버진씰이 있지는 않았고 긴테이프로 뚜껑이 그냥 봉해져 있었습니다.
이거 하나만 보내는건 너무 그래서;; 전에 같이 산 요기티 티백
몇가지 함께 보내드릴게요;;
민트초코 덕후분들이 실망하실까봐...
확실히 말씀드리면 맛은 민트초코라떼 뭐 그런거 기대하시면 안되요!!
제생각에 그게 우리입맛에 맞았던 이유는 아마 우유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이건 그냥 그런 향이 가미된 홍차기 때문에 향에 비해 맛이 약간 밍밍합니다.(밍밍한거지 맛이 없진 않아요)
게다가 시원한게 아니라 뜨듯하게 먹는 차다보니;; 저는 좀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잘 우러나니까 우리실 때 빵빵넣어서 드시거나 손은 좀 가도 우유에 밀크티로 드시면 나름 괜찮을 겁니다.
사실 요기티도 블렌딩티인데 제 입맛에는 쥬시후레쉬를 물에 우린맛...
(다른맛도 함께 있어요);;
그래도 나머지 바닐라 홍차는 매우 괜찮습니다.
티백은 그렇다치고 조금이라도 제가 먹던걸 보내드리는게 좀 그렇지만
그래도 한번 드셔보시고 맘에 드시면 주문하셔야지 저처럼 미국맛에 낚이는 피해자(;;)를 또 만들수는 없기에...
게다가 입맛은 주관적인거니까욤ㅋㅋ 그냥 샘플러라고 생각해주세요
저도 방문횟수가 별로 안되어서 30회정도로만 확인하구요
메일만 적어주시면 그걸로 주소만 여쭐게요(이렇게 하는게 맞나?)
담청자는 8시~9시경 그냥 맘가는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