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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조금 생각이 달라요. kda 는 분명 영향이 있어요.
게시물ID : lol_5066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과일
추천 : 1
조회수 : 48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6/26 19:41:36
kda 가 낮다는건

쓸데없는 데스가 많다는거에요.

할일 다 하고도 살 수 있는데 굳이 뻘짓을 하다가 죽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미드에서 킬을 땄어요. 근데 cs 몇개 더 챙기겠다고 어물쩡거리다가 정글러한테 죽고.

갱호흥하고 빠지면 살아나가고 어시라도 챙길 수 있는데

킬먹겠다고 더 들이대다가 죽고.

아주 사소한 욕심, 생각없는 귀환 등등

데스가 쌓인다는건 상대가 강해질 확률이 높다는거고

상대가 강해진다는건 게임이 질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는겁니다.

고로 본인 정보창 확인들 해보세요.

게임 판수가 높고, kda 가 높으면 대체로 그 캐릭 승률도 좋습니다. (소라카 같은건 제외)



어제도 피 100정도 밖에 안남은 아군잭스. 피 300정도 있고 잭스한테 스턴이 걸린 리븐.

전 풀피 자르반으로 기창 콤보가 들어갔어요. 리븐은 개피가 됐죠.

잭스는 유유히 빼면 사는건데

그거 킬 먹겠다고 기어들어와서 리븐이 잭스 죽이고, 제가 리븐을 죽이게 됐죠.



또, 상대방 죄다 빨피에다가 방금 스킬 쿨 돌아서 암것도 못하는데

풀피 원딜은 들어가면 죽는다며 안들어갑니다. 



아주 특이한 경우, 극도로 몸 사리면서

kda만 관리하는 종자들을 제외하면

대체로 kda 는 실력과 비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실력이라는게 피지컬이 좋다는게 아닙니다.

피지컬은 실력에 속하는 한 일부분이고

제가 말하는 실력은 판단력 정도겠네요.


여튼 제 생각은 이래요.

kda 는 실력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자꾸 보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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