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계속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이 대체복무가 폐지되면서 전에는 병역을 대신할 수 있는 부분들을 없앨만큼 20대 남자 인구가 부족하다는 거잖아요?
그렇게 되면 조만간 지금보다 신체적으로 가면 안되는 사람들이 더 많이 가게 되는 건데,
필연적으로 군 관련 사건은 지금보다 많이 발생하게 될지도 모르죠.
그러면 여성 입대가 진행되건 모병제가 진행되건 이 시기에 입대하는 청년들은 무조건적으로 피해를 보게됩니다.
그런데도 왜 지금은 논의 시기가 아니라고 이야기를 할까요?
논의가 되는 중의 청년들의 피해는 외면하는 건가요?
전 그 부분이 제일 이해가 안가요
누구라도 가기 싫은 군대가 가서는 안되는 군대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다른 적폐 청산이 우선이라고 5년 뒤의 군에 입대하는 청년들이 어떤 피해를 입을지도 모른 채 미뤄두는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것도 대를 위한 소를 희생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