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개헌 관련 보고서 작성으로 당내 논란을 일은 것과 대해 사의를 표명한 김용익 민주연구원장의 거취를 추미애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추 대표는 관련 보고서 작성으로 당내 논란이 일은 것은 사실이나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왔고 보고서 작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사실상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

당 진상조사위원회로부터 보고를 받은 최고위는 문건 내용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으나 유출이나 배포 부분에서 중립적 연구기관이어야 할 민주연구원에 다소간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했다.

아울러 민주연구원이 별도 법인인 만큼 최고위가 별도의 결론을 내리기 보다는 연구원 자체 인사위원회를 열기로 했으며 이사장인 당 대표에게 거취 결정을 맡기기로 했다.(이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