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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시 내 퍼스널컬러를 뼈저리게 깨닮음+오열
게시물ID : beauty_830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riense
추천 : 13
조회수 : 3838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6/09/22 22:14:08
저의 예상엔 저의 퍼스널컬러는 겨울쿨톤 같습니다.

그것도 겨울 브라이트 ㅋㅋㅋㅋ

아니,
 
오늘 옷가게를 갔어요.
(수다모드)

근데 옷 중에 그냥 지 혼자 발광하는 쩌렁쩌렁한 색감의

자켓이 있더라구요!! 핫핑크!! 

재미삼아 친구랑 그거 입어보자ㅋㅋㅋㅋ 웃기겠다ㅋㅋㅋ

이러고 입었는데

저에게 너무... 잘어울리는 겁니다......

웃겨서 입었는데 친구랑 나랑 당황....

심지어 점원이 나에게 따로 추천한 

지브라 무늬 스카프가 찰떡임...

그렇게 전 또 제가 (애증의) 겨울쿨톤임을

느끼는 하루였어요..

이걸 패게가 아니라 뷰게에 쓰는 이유는,

화장때문입니다......(하... 마른세수)

제 이목구비는 동글동글 하거든요ㅋㅋㅋㅋ

피글렛 닮았단 소리 많이 들음.

겨쿨 색조 올리면 잘 어울리는데.......

이미지가 묘함ㅋㅋㅋㅋㅋㅋㅋㅋ

센건지 둥글둥글한건지, 그렇다고 화장이 뜨는건 아닌데.....

애매함 ㅋㅋㅋㅋㅋㅋㅋ

쌍커풀도 없는 작은눈이라 눈동자가 가려져서

겨쿨의 특권같은 선명한 눈라인따위.....ㅋㅋㅋㅋㅋㅋ

근데 눈동자가 진짜 까맣고 쨍하긴 합니다

가까이 가서 봐야하긴 하지만....

암튼 화장과 전체적인 이미지 메이킹에 있어서 
 
 딜레마입니다.....
  
 (아래 사진의 코트색깔이 입어본 자켓색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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