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핸폰으로 포켓몬 파이어레드버전 하고있는데

문득 느낀게

왜 플레이스토어에 이렇게 많은 게임들이 있는데

포켓몬같은 몰입도를 지닌 겜이 없는가
포켓몬음 저 적은 용량에 스토리랑 몰입할 수 있는 컨텐츠를 저리 넣었는데

요새 나오는 모바일 게임들은 용량은 크고(그래픽 때문이긴 하지만...)
 잠깐 즐기다 지울만큼만 컨텐츠를 넣었는가

무슨 게임들이 저렇게 현질유도가 심한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
물론 게임 특성상 수익을 내려면 현질을 어느정도는 유도해야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LOL이라는 높은 게임성을 바탕으로 유료컨텐츠를 삽입하는 모델이 있는데

그런걸 시도할 생각조차 없다는게 그저 한심할정도네요

그나마 모바일 게임업계가 살아남으려고 카카오톡과 힘을 합친건 좋은데
지금 와서는 그냥 스팸메일 수준

물론 핸드폰 게임에서 막 수준 떨어지는 게임만 있는건 아니에요...
저도 nfs mw돈내고 재밌게 즐기고 있구요...

근데 특별하게도 우리나라 모바일게임 시장은 진짜 전멸하다시피
위에서 말한 컨텐츠 부족 창의성 부족 과도한 현질유도가 넘치네요

어디서 모바일 카드게임 유행타니까 삽시간에 나오는 카드게임들
애니팡 한번 잘나가니까 별놈의 팡팡팡

어휴... 모바일 게임 즐기는 사람으로서 진짜 재밌는거 한번 찾는게 하늘의 별따기같아서 아쉬운마음에 글 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