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좀이상했어요, 부분적으로요
무한상사끝나고 마이너리티 하기 전인 중간 부분인
"행쇼"랑 "일찍와주길바라" 할때..
"행쇼"
재미없다기보다는 무한도전 답지않게 너무 앞수가 보이는 포맷;;
요즘의 개그콘서트 분위기같은 cf나 행사를 노리는 캐릭터개그로 인한 식상한 느낌이나
1박2일에서나 볼수있는 뜬금포 자막과 개그코드같은걸 느꼈어요..
무도도 하이드리브랑 노타령이 빵떠서 또 하려고 했던거같은데,
어쨋든 노련미 없이 짜여진 개그여서 그런지 별로..
길 까진 재밌었는데,
그 뒤로는 어떻게 처음보는 건데도 5만원 고르겠구나, 아닌데!! 안했는데! 할거같구나,, 같은
개콘에서 재밌지도 않는 멘트를 다같이 관중들이 수가 뻔히 보이는데 다같이
외치면서 재밌어하는,, 그런 분위기 같은,, 말로표현 못하겠네요;;
(개인적인 취향을 존중합니다 개콘 1박2일 매니아를 비난하는건 아닙니다!)
"일찍와주길 바라"
음악디렉팅도 분위기에 안맞게 이상하고 자막도 너무 가식적이고
cg도 전혀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cg 였는데, 거기다가 자료화면? 같은거 나갈땐 손발이 오글아 들었어요
무도 보면서 첨으로 손발이 오글어 들었네요;;
그중에 최악 中 베스트 오브 베스트 는
정준하가 옷 벗겨지면서 나오는 노래와 상황연출 합성자료들....그리고 길의 전봇대 합성은 누가했는지 --
너~~~~~~~~~무 이상했는데 그렇게 느끼신분??
무한도전에서 그런 발 bgm 을 깔아줄줄은 몰랐네요
1박2일이나 개그콘서트의 코드가 안맞는 분들이라면 이번에 재미없었을듯..
저의 이번편 평으로는
재밌다고 소문난 리뷰 보고 영화관에서 봤는데
억지웃음 몇번 하고, 시간날렸다고 기분만 공허한...그런느낌이였습니다..
꾸역꾸역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