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쓰던 케이블 인터넷을 공짜로 쓰다가 결국 돈을 안내서 끊겼습니다. 인터넷이 끊기고 약한 옆집 신호에 의지해서 인터넷을 쓰다가 테더링해서 하는 인터넷도 못쓸만큼 느리지는 않다는 소리를 듣고 삼성 behold2, 안드로이드 버전 1.5 cupcake, ubuntu9.10에서 아주 간단하게 테더링을 성공하였습니다.
윈도우 유저들은 PDAnet을 가장 보편적으로 쓰고, 리눅스 유저들은 Proxoid를 쓰는데요, PDAnet은 별다른 설정이 없어 간편한 대신, 무료버전은 기간이 지나면 제약이 따릅니다 Proxoid는 PDAnet보다는 손이 많이 가고 프록시 변경도 해줘야 하는데요 Proxoid 설정을 하다가보니, 오히려 다른곳에서 더 쉬운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리눅스 Network Manager에서 아주 간편하게 테더링이 가능하게 해놓았더군요 세팅은 USB 연결시 Studio 모드 설정, 세팅 -> 어플리케이션 -> 디벨롭먼트 에서 디버깅 모드 설정하고 컴퓨터에 연결후, VPN추가 설정해주니, 프록시 설정도 필요 없고 아주 간단하게 잘 돌아가더군요. 한국에서는 사정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굉장히 쓸만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