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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litary_45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500CC★
추천 : 0
조회수 : 14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26 09:57:36
때는 2011년 초. 우리 배에 여군 포술장(대위)이 왔음.. 성격은 하..정말 짜증나리만큼 사관학교에 대한 열등감에 쩔어있는..
무튼 데리고있는 전탐병이 의무대에 갔다오고는 외진을 다녀와야한다길래 사유를 물어보니 우 고환 비대증...
당직사관한테 보고 하러 가자 했으나 그날 당직사관은 여군 포술장..
나: 당직사관님 우리 안일병이 외진다녀와야하는데 외출증 작성하겠습니다
당직사관: 병명이 뭔데 외진을가요? 안일병 병명이 뭐야?
안일병: 하... 그...저..비뇨기과...진료입니다..
당직사관: 그니까 병명이 뭐냐고
나: 안일병, 의무대에서 준거 드려
안일병: 아..그거 버스에 놓고내렸습니다..
당직사관: 야!!!!!!병명 말을 해야 보낼꺼아냐!!
안일병: 아...우 고환 비대증입니다!!!!!!!!!
쓰고보니 재미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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