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몇 초 빨랐으면 불법 유턴 차량 때문에 큰 일 날 뻔 함.
2. "꼭 신고하고 싶다"고 여기 차게에 글 올림. (일주일 전쯤)
3. 많은 분들이 팁을 알려 주심. (덕분에 신고는 잘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댓글에
"오지랖"이라고 적은 사람 등장.
이거 뭐죠? 도무지 이해가 안됨.
신고를 하려는 저를 두고 하는 말이라는 데에 97%의 확신이 가지만
신고를 도와주려는 분들에게 하는 말이라고 해도
제 정신이라면 할 수 없는 말이라는 거 알 텐데...
어떤 사고구조를 가지면
이런 상황에서 '오지랖'이라는 말을 답글에 적을 수 있는 거죠?
타인이 죽을 뻔한 상황에서 신고하는 것이 '오지랖'이면
본인은 죽은 다음에 신고하겠다는 이야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