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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의 유승민도 이미 박근혜콘크리트층에는 배신자로 낙인 찍혀있고, 촛불정국에 침묵했기 때문에 중도표를 가져오기도 힘듭니다.
초기에는 이름값으로 반기문이 우세하겠지만 봄을 지나고 나면 안철수가 역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현재 미미한 지지율을 가진 안철수가(7%내외) 반기문을 꺽는다면 그 반향은 상당할 것입니다. 그 드라마같은 역전에 국민들은 열광하고 지지율은 폭등할 것입니다.
반기문이 힘든 이유는
1. 시간이 지날수록 박근혜의 치부가 다 드러날 텐데, 그런 박근혜와의 연결고리도 함께 밝혀질 것입니다.
2. 반기문은 그 캐릭터가 임명직에 적합한 사람입니다. 보수관료적인 인물이죠. 선출직은 전혀 다른 세계입니다.임명직이 문관(文官)이라면 선출직은 무관(武官)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검증과 경선과정을 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철수는 겉으로 보기에는 젊잖아 보이지만 사업체를 이끌었을 정도로 무관의 기질이 강한 사람입니다.
3. 반기문은 돈도 조직도 없습니다. 평시라면 재벌들이 뒷돈을 많이 풀었을 텐데 요즘은 보는 눈이 많아서 쉽지 않습니다. 조직도 허접합니다. 충북 쪽에 팬클럽 등등이 많이 생긴 모양인데, 다 어중이떠중이라서 의미 없습니다. 친박출신의 조직은 오히려 족쇄가 될 것입니다.
4. 박근혜에게 당한 덕분에 국민은 대선후보를 철저하게 검증할 것입니다. 더 이상 이미지 정치에 속지 않습니다. 박근혜가 박정희의 이미지에 가려있었던 것처럼 반기문도 유엔사무총장의 이미지에 가려져 있을 뿐입니다.토론과 강연을 통해서 국민들이 간파를 할 것입니다.
안철수가 반기문을 꺽으면 보수가 분열을 하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에게는 개헌이라는 아이템이 있지요.아마도 이원집정부제 개헌을 공약하고 반기문에게 총리자리를 약속할 것입니다. 사실 총리가 반기문에게는 더 어울리는 자리이지요. 반기문도 흔쾌히 수락 할 것입니다.
이것이 보수의 필승전략이 될 것입니다. 보수가 이렇게 재정비해서 결집을 하면 대선승리가 만만치 않습니다.
아직은 소설같지만 이렇게 정세가 흘러갈 경우 우리는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까요??
아래 링크를 보시면 그 해결책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