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뉴스와의 차이점이야 엄청나게 많아서 일일이 말해봐야 다들 아시는 것일 테고...
오늘 뉴스9에서도 그렇지만,
마지막에 날씨정보를 직접 손석희 앵커가 읊으십니다.
우리나라는 일반적인 관례처럼, 날씨는 여성 캐스터나 앵커의 역할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말이죠.
다른 뉴스와 다르게 따로 화려하고 쭉 빠진 여성 캐스터도 없거니와 남성 메인 앵커가 날씨 정보를 소개하는 모습이 색달라 보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상할 게 없긴 합니다. 날씨는 왜 여성이 해야 할 역할인가...? 라는 의문을 지금까지 가져본 적 없었는데,
덕분에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그런 면모에서 손석희 님의 사상을 엿볼 수 있는 것이겠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