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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계급의 여자와 도망간 남자의 여동생에게 윤간형을 내리는 나라 인도
게시물ID : panic_829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넥스트
추천 : 14
조회수 : 6939회
댓글수 : 47개
등록시간 : 2015/08/31 01:49:53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에서 10~20대 자매에게 '윤간형'과 '나체 행진' 명령이 내려졌다.
인도 카스트 제도의 최하위 계급인 달리트(불가촉천민)에 속한 남성이 위 계급인 자트(농민) 여성과 사랑에 빠져 달아나자, 마을 평의회가 남성의 여동생들에게 '복수'를 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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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지방에 대부분 존재하는 마을 평의회는 마을의 재판을 담당하는 오래된 제도로, 자트 계급이 장악하고 있으며 대부분 마을의 노인 남성들이 담당한다.  이들은 마을에서 강력한 권한을 행사하고 있으며 "자트의 결정은 바뀔 수 없다"고 쿠마리의 다른 가족은 앰네스티에 말했다.  
대법원은 마을 평의회의 결정을 '불법 인민재판'으로 규정했지만, 이들은 종종 명예살인이나 성적 처벌을 내리고 때때로 인도의 사법 제도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도 허용된다.
 
 
당연히 법이란게 있는 나라니 법으로야 금지하죠.
현실은요? 인도 같은 나라에서는 대도시 밖으로 나가면 법과는 전혀 동떨어진 세계에서 사는 사람들이 널렸습니다.
워낙 인구가 많고 공권력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곳도 많은 뿐더러 공권력도 형식적으로만 불법이다라고 말할뿐 속내는 비슷해요.
왜냐하면 저건 인도사회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카스트 제도와 힌두교가 그 뿌리니까요.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8/29/0200000000AKR201508290418000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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