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는 조별리고 탈락 책임을 지고 축구협회회장이 사임하네요.
홍명보 감독과 박주영 선수에 대한 비판이 많습니다.
당연합니다.
그러나 진짜 책임을 져야 할 것은 이 모든 사태의 단초를 제공한 축구협회 아닙니까?
축구협회는 왜 맨날 감독에게 모든 걸 뒤집어 씌우고 감독의 모가지만 자릅니까?
그들은 어떤 식으로 책임을 지나요?
우리 좀 더 명확한 타겟을 정조준해서 깝시다.
대한민국도 장기적인 계획으로 팀 컨셉을 짜고 그에 맞추어 단계별로 선수 지도자를 훈련 양성하고
제발 내실을 다지는 자국 리그, 국가대표 축구팀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p.s
근데 결국 이 모든 문제가 프랙탈 구조처럼 정치 사회 문화 대한민국 어디에나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우울하고 쉽게 해결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