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문자 알림음을 사퍼 보이스 박스에서 설정했습니다
야간 편돌이라 눈누난나 시간때우면서 블루투스 스피커로 노래틀어놓고 온몸으로 비트에 제 자신을 맡긴채 시간을 보내던 와중
한 무리의 손님들이 들어옵니다. 싕나게 몸을 흔들던 저는 그 순간 손님들과 눈이 마주칩니다. 그리고 그순간 문자가 옵니다
핸드폰과 연결된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크고 아름다운 문자 알림음이 울려 퍼집니다.
"나대지마라"
3초간 정적이 흐르고 손님들은 자지러졌습니다. 쪽팔려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날 퇴근해서 자는데 이불킥을 몇번이나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하지만 그일이 있고도 문자알림음을 바꾸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역시 다이무스는 사랑이기 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