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지금 애인같은건 없어요ㅠㅠ;;;
근데 결혼할나이는 꽉 찼고..
저는 솔직히 아이를 낳아서 키울 자신이 없어요..
지금 그것때문에.. 이 나이에 누굴 만나면...
당연히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만남일테고 해서..
소개팅이나 선자리도 거절하고있습니다..
저는 제 자신한테 지금상태론 자신감도 많이 떨어진 상태고 해서. 누구 만나도
잘된다는 생각보다. 차이면 어떡하지 라는 마음이 앞선 상태라서
더...그런 자리를 거절하고있기도해요..
이런 제가 누굴 만나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수 있을지..
무턱대고 결혼을 해서 아이를 안낳겠다고 하는건 남편되실분과 그쪽 집안분들께도 저희가족분들께도 실례가 될테고..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사는게 차라리 나을것 같지만 저희 부모님께도 못할짓이고
저도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이라 혼자 살기보다는 함께 할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하긴하는데요...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해도 괜찮으니까 결혼하자고 할 남자가 있을까요? ...
이런 조건보다 지금 우선은 나 자신이 나를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 마음과 같은 마음으로 타인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기르는(?)것을 위해 노력해야하는게 우선이고...
또..그러다보면 또 달라질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요...
주위에 임신한분들을 보면 정말 성스럽다는 생각과 대단하다는 생각에 어린여자분들 봐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이 키우는 부모들을 봐도 그렇구요..근데 과연 저걸 내가 할수있을까 하는 생각이들고 자신이 없어요..
아이가 있어야 부부정도 더 생긴다. 가정이 화목해진다. 하는 얘기를 보면 맞는것도 같고..
여자가 혼자 살기는 . 많이 힘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