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보수신당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이메일을 통해 당명을 공모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한 댓글을 삭제한데 대해 4일 사과했다.
정병국 창당추진위원장은 이날 오전 회의에서 "신당 페이스북에 좋지 않은 댓글을 삭제했다고 항의하는 글이 올라왔다"며
"정말 사죄한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굽히기도 했다.
공모 포스팅에는 4일 오전까지 2300여개의 댓글이...
'더불어새누리당', '그놈이그놈이당', '떨어져나왔당', '공산당', '사라질당', '새누리당이었당', '진보신당(진짜보수신당)', '기억이 나지 않습니당', ‘호박에 줄그었당’, ‘에라모르겠당’, ‘빨아도 걸레당’ ‘바른보수당’, ‘한국보수당’, ‘혁신보수당’ ‘박근혜내란공범당’, ‘다시새누리합칠당’, ‘자괴감이든당’, ‘그네보다낫당’, ‘바꿔도똑같당’, ‘이제안속는당’, ‘숭구리당당 숭당당’, ‘납골당’, ‘무승민당’, ‘안변한당’, ‘숟가락얹었당’, ‘따듯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당’, ‘새누리당이었당’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