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동철 비대위원장은 안희정 충남지사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정계은퇴를 요구한 데 대해, "안희정은 문재인의 한명회"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오늘(4일) 오전 열린 당 비대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안희정 지사의 언행을 보고 있으면 530여 년 전 한명회가 떠오른다"면서, "안 지사의 주장이 진정성을 가지려면 계파 패권 수장이자 대선 패배와 야권 분열에 책임있는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의 정계은퇴부터 주장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