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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한 화상캠으로 인터넷TV BJ 사생활 찍어 협박
게시물ID : it_8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가카
추천 : 1
조회수 : 9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25 12:04:59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0325104507133?RIGHT_REPLY=R34

이 군은 올해 1월부터 2월 23일까지 한 인터넷 개인방송 사이트인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A(23·여) 씨의 컴퓨터에 해킹 프로그램을 심어 화상 카메라로 사생활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저장한 뒤 6차례에 걸쳐 1천만원을 주지 않으면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군은 A씨 외에도 여성 BJ 2명의 사진도 이런 수법으로 저장해 아프리카TV 게시판에 공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 군은 '졸업사진'이라는 제목의 쪽지를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인지도 상위 100위까지의 인터넷 방송 진행자에게 보내 쪽지에 첨부된 파일을 클릭하면 해킹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설치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이 군은 여성들이 컴퓨터를 켜놓은 시간 내내 해킹된 화상캠을 원격조종해 BJ의 사생활을 훔쳐보며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저장했다.

붙잡힌 이 군의 노트북과 외장 하드디스크에는 한 BJ가 옷을 갈아입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비롯해 총 11명 BJ의 주민등록증·통장 사본, 사적인 사진 등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이 군은 자신의 컴퓨터에 창을 여러 개 띄워놓고 여성들의 사생활을 엿보며 컴퓨터까지 해킹했고 이들이 주로 인터넷 방송으로 하루 대부분을 집에서 생활한다는 점을 노렸다.

피해여성은 이 사실을 감쪽같이 모른 채 이 군으로부터 사생활이 담긴 사진 등이 첨부된 메시지를 받고 소스라치게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 군에게 현재까지 컴퓨터를 해킹당한 BJ 수는 댄스, 게임, 음악, 음식 분야 방송 진행자 등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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