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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ok_994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지냥이★
추천 : 6
조회수 : 108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6/24 22:24:40
오늘 점심때 좀 지나서 집 근처 버거킹에 갔어요
와퍼 주니어 세트를 신나게 주문하고
앞에서 포장한거 기다리고 있었죠
근데 보니까 5000원 이상 구매 고객은 쿠폰북을 준다더라구요!
오예!!
평소 버거킹 좋아해서 자주가거든요 ㅎㅎ
근데 제가 와퍼주니어 세트를 시켜서 5000원이 넘는데 안줬어서
좀 이따가 포장한거 받을 때 달래야지 ^.^
하고 기다리고 있다가 나와서
받으러 가서 알바분한테 영수증 보여주면서
저 저 쿠폰북 주시면 안되나요?
했더니 저한테 포장 준 알바분(주문 받은 알바분이랑 다른분) 은 어..어.... 하시고
옆에서 저 주문 받은 알바분은 아무말 없이 쿠폰북을 저한테 하나
툭 주시더라구요.
저한테 포장 주신 알바분은 제가 내민 영수증도 못보고 옆에 알바분이 저한테 쿠폰북 준거도 못보더니
아 네 ㅎㅎ... 드릴게요 ㅎ..
하면서 원래 너한테 주는 건 아니지만 달라고 하니 주마
라는 식으로 말하셔서
저도 당황해서 아 받았어요 ! 하고 걍 왔는데
집에 도착할때 까지 ㅠㅜ
막 제가 쿠폰북 구걸한거 같이 그렇게 비춰진거 같아서
소심하게 기분 나빴네요. 그냥 첨에 주문받은 알바분이 '아 아까 못 챙겨드려 죄송해요.' 이런말 한마디만 했어도 소심력이 발동 안했을텐데 ㅠㅠ
ㅠㅠ 평소엔 안소심한데 저럴때만 소심 ㅠㅠㅠㅠㅠ
버거킹이라서 요리게에 써여....
마무리는 난 몰라 도망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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