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1
우리 주변에서
동물을 기르는 집들이
나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동물을 사랑하고 예쁘게
기르는 집을 보면 참
대견하게 보입니다.
동물들은 특별한 문재가 없으면
주인을 잘 따르며 심심함을
덜어 준다고 합니다.
특히 외출하여 집으로
돌아 왔을 때 그들이 반기는
모습은 참으로 감동적이랍니다.
동물과의 정신적이면서 마음의 교감
때문에 애완동물을 기르고 싶은
사람들이 점점 늘어난답니다.
2
요즈음 뉴스를 보면 자기가
기르던 동물을 무슨 이유인지
길에 또는 외딴 섬에다 버리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 합니다.
버려야하는 사람의 입장과
버려지는 동물의 입장은
서로 극과 극입니다.
어쩔 수 없어서 버릴 때
마음이 아프기는 하겠지만
동물 입장은 난감할 것입니다.
동물에게는 어느 날 한순간에
살던 둥지를 잃는 것입니다.
집에서 기르는 애완동물이
천만을 넘는 시대라고 합니다.
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의 마음이
누구나 한결 같지는 않겠지만
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은 특히
귀한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 활 것입니다.
3
우리나라와 이웃의
동남아시아 각국에서는
식용 개를 기르기도 합니다.
요즈음 동물 보호단체에서
식용 개도 먹지 말라는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특별히 동물보호단체를
편드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한번 쯤 돌아 볼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것 아니라도 먹을 것이
풍부한 시대에 골라 먹으며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4
어떤 나라에서는 우리가 먹는
것에 대하여 크게 흉을 보면서
그들이 먹는 것을 보면 더욱
놀라운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남이 하는 일에는
온갖 흉을 하면서 자신에게는
아주 관대한 것을 때때로 봅니다.
누가 뭐라 해서가 아니고
우리가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해보면 어떨까합니다.
애완동물 천만시대에 걸 맞는 생각이 필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