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년 전 쯤 스포츠에 스짜도 모르는 울 엄마 슈퍼내에서 김밥장사 하셨음 차범근 와서 김밥 자주 드셨담함 올 때마다 웃으면서 인사를 했다네요 엄마입장에선 아주 예의 바른사람이죠 싸인도 두어장받아서 줬는데 그 당시 초딩 5-6학년쯤인 내가 차범근이 누군줄 아나 어디 책상구석에 던져 놓고 어디 쓰레기통으로 갔겠지 아 놔 그 아저씨가 누군진 알면 고히 간직해둘걸 울 엄마 축구는 몰라도 차범근이 누군지는 알았나봄 요즘도 차범근 아저씨 나오면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니도 인사 잘하고 다니라고 두서가 없네용 인사 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