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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287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W1na
추천 : 0
조회수 : 12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9/05 00:49:27
부엌에서 화내고 들어왔는데 아무말도없이
그냥 제가먹은그릇을 설거지하고계시시네요..
조금 잇다방에서 자는척하고 말을듣는데
2년만 더 고생하라고 하시네요..
대학교만가서 놀으라고..
못놀게해서 항상 미안하다고..
2년만 딱 이년만 열심히해달라고..
한달에 돈백만원 드는 과외를 누나랑 듣는데...
성적은 엄청차이나는데도 아무말없이 다음번에
잘하라고 하시고 ...
그런 과외 보내주셔도 매일 피시방이나가고..
알면서도 속아주시고..
피시방 가고 돈 막써서 용돈이없는건데도
용돈이 적은것도 아닌데도
항상 먼저오셔서 물어보시고
부족하지말라고 ..부족하면 언제든지 말하라고..
어머니한테 혼나면 이따오셔서 달래주시고
최근에 수술하셔서 약도 매일챙겨드시는데
가슴에 못박는것 같네요...
누나랑 저랑 늦게 태어나서 그런지 많이 챙겨주시는데
저는 이러네요..항상 죄송하고 평소에 감사하다는말을
못했네요..
새벽에 갑자기 눈물이나서 적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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