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컨텐츠들이 꽤 올라오길래 보던 ㅍㅍㅅㅅ라는 곳에 올라온 글입니다. 태블릿pc의 입수경위를 따져대던 쓰레기언론들의 행태를 다시 보는듯 합니다.
일부만 발췌해왔는데 들어가면 더 어이없는 말도 많습니다.
어째 유사언론이라는 것들은 팔로우가 조금만 늘어나면 하나같이 병크를 터뜨려대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신고를 해야할 상황에 신고했다고 욕하고.. 신고안했으면 왜 안했냐고 욕할 놈들이..
정유라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JTBC 기자는 현지 경찰에 신고하고 체포되는 장면을 촬영해서 보도했다. 이는 ‘기자는 사건을 보도만 할 뿐 개입하지 않는다’라는 원칙을 명백하게 어긴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그가 기자이기에 앞서 하나의 시민이고, 그의 신고는 양심에 따라 판단할 수 있는 개인의 결정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가 시민으로서 신고하기로 했다면 보도를 포기했어야 했다. 만약 보도하기로 마음먹었으면 끝까지 관찰자로 남았어야 했다. 그게 보도윤리다. 그런 게 2017년 언론계에 남아있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