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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28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2
조회수 : 2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7/24 09:57:28
만남
1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우연이든 필연이든
만남이 생깁니다.
길을 가다가 길에서
서로 마주치며 만난 사람
츨 퇴근 길 만남도 있습니다.
어떤 만남이든 서로가 즐겁기를
희망하면서 만남을 반깁니다.
그렇게 만난 사람끼리 평생
동반자의의 인연으로 행복을
누리면서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친구가 되거나 같은 동료가 되어
만남을 이어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는 한 가족으로 맺어 져서
귀한 인연이 되기도 합니다.
2
길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이
나에게 특별한 사람 되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불가에서 하는 말을 빌리면
전생에 수많은 억겁의 아름다운
인연을 쌓았던 것이 나타난답니다.
인연이 아름다운 것만 있는 것은
아님을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순간의 생각이나 행동에
허점을 보이면 그것을 기다리고
노리는 사람이 세상에 참으로 많답니다.
옛날 어른들 말씀에 눈감으면
코 베어간다는 서울에서 살아남으려면
정신 바짝 차리고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한 순간에 가진 것을 모두
잃는 수가 있다고 합니다.
3
평생 직장생활을 하고 이제 곧
퇴직을 앞둔 사람들이 모여
입으로 전해진 말입니다.
이제 퇴직 하고 나가려는 세상은
우리가 지금가지 살아온 세상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니 자식들 말도
깊이깊이 생각하고 들으랍니다.
퇴직한 사람의 퇴직금을 노리는
사람들이 시시때때로 기회를 잡아
온갖 사탕발림을 하고 몰려든답니다.
여가를 즐기는 휴식처 곳곳에서도
등산길 모퉁이 마다 한 순간에
내가 가진 것을 노린답니다.
아무 이유도 없이 친절한 사람
아무 관계도 아닌데 무언가 수시로
선물을 사서 주거나 이름난 음식점에서
밥을 사고 백화점으로 자주 불러내는 사람.
남다르게 나에게만 친절을 베푸는 사람
모두 의심스러운 사람들이랍니다.
4
그들은 그들의 말을 빌리면
그것이 영업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긴 시간 동안 밑밥을 깔아서
남다른 듯한 친분을 쌓아놓고
작업을 시작한답니다.
한 순간 모든 것을 빼앗기거나 잃게 하는
최악의 만남도 있으니 만남은 신중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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