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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c2014_6999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먹바람 ★
추천 : 2
조회수 : 33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6/24 01:03:41
이번에 박주영 얼굴을 몇년만에 보는데 보고 놀랬어 애가 갑자기 겉늙은건 고사하고 피골이 상접한거야 준하형 다이어트 전후모습 보는거 같았어 근데 사실 박주영이 지금 백혈병이든 위암이든 뭐든 불치병에 걸린거지 근데 일단 이사실을 월드컵 준비중인 선수 및 스탶들은 알고있었어 근데 어느날 월드컵 준비하면서 박주영이 이렇게 말해 -평생을 축구하나만 바라보고온 사람입니다. 제가 죽는다면 그라운드에서 죽고싶습니다 제 욕심인거 압니다 여러분의 허락이 있다면 마지막으로.. 월드컵 잔디구장을 밟고 싶습니다... 단 조별리그까지만...한경기도좋고 십분도 좋습니다 16강이후에도 제가 살아있다면 전 뒤에서 응원하겠습니다 월드컵 관계자들은 깊은 고민에 빠졌지 몇날며칠 고민과 회의를 거듭한끝에 홍감독이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고 박주영의 꿈을 이루어 주겠다고해 훗날 사실이 밝혀졌을때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면서. 근데 사실 박주영은 선수로서 뛸수있는 몸상태가 안될 수준인거지. 선수들은 자신의 동료이자 선배인 박주영을 위해서 지옥훈련을 감수해 근데 축구는 11명이 뛰는거거든 경기중 한명이 부상을 당해서 응급처치하느라 1~2분 잠깐 벤치에 가있는 순간에도 그 빈공간에 의해 골이 터지는 게 축구야 근데 사실상 경기력이 없는 박주영을 위해 한명이 부족한 상태에서 상대하는 빡쎈 훈련이 이어지지 박주영을위해 홍감독은 전술을 전면 수정하고 갑작스레 변화된 전술적응에도 힘든데 이런 선수들에게 평가전조차 힘든 경기였어. 해서 홍감독은 체력비축을위해 10대0으로 져도되니 몸푸는 기분으로하라 책임과 비난은 내가진다. 라고해. 그후 월드컵 첫경기에서 놀라운 전투력으로 러시아와 무승부를 만들어내게 되지 근데 문제는 10명으로 11명을 상대해야하는 것. 체력적인 문제에 도달했고 와중에 언론엔 공개되지않은 선수들의 부상도 많았어 특히나 구자철은 엄지발가락이 부러지게되고 정성룡은 한쪽시력을 급격히잃어 이상태로 우린 알제리전을 치르게된거야 박주영을 누구보다도 잘 따랏던 손흥민.. 주영이형의 마지막 월드컵을 자신들의 능력이아니라 주영이형과 함께 뛰어서 16강이라는 선물을 해주고 싶었을거야 결과는 참패였고.. 홍감독이 박주영을 계속 기용하는건 아집이나 지인질이 아니라 가장 찬란한 마지막을 준비하는 그를 위한 마지막 배려였던것 그렇지 않으면 지금 상황이설명이 안돼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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