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te.com/view/20140623n44237[한국-알제리] 日언론, "한국, 해외·국내파 딜레마 빠졌다"
기사 내용과 비슷한걸 오늘 오전에 썼었는데...(
http://todayhumor.com/?soccer_113893)
지금 한국 언론계에서는 그냥 알제리전 졸전의 원인이 뭔지, 조금 거시적으로 봐야 홍명보의 으리가 문제가 있었다느니 하는데, 엔트으리는 파벌문제의 일각일 뿐임.
초기 홍명보 부임시 사람들이 기대했던건 홍캡틴시절의 카리스마를 발휘해서 파벌 문제를 끝내달라는거였음. 하지만 홍명보는 파벌을 없앤게 아니라 그냥 앞장서서 한 쪽 파를 숙청해버린거임. (편의상 국내파라고 표기하긴 하지만, 꼭 국내선수로만 구성된건 아님. 가령 손흥민 같은 경우가 해외파지만 비주류여서 시종일관 홍명보호에서 견제 받고 언플받는거)
설령 월드스타로만 채워져 있어도 파벌이 있는 팀은 뭘해도 안 됨. 박따봉 까는 것도 좋고, 홍MB까는 것도 좋고 다 좋은데 이후 이 파벌문제야 말로 제대로 다시 한 번 부각 되야함.
(누누히 주장하는데, 아무리 우리나라에서 대체불가자원이어도 필요하다면 기성용 숙청할 각오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