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기자의 설명/사진/이메일 내용을 진지하게 청취하고 동시에 상부에 보고하고 결국 개인적 판단이 아닌 체포명분에 따라 현장체포...
만약 동남아 기자가 영어 혹은 한국어로 한국 지구대에 신고해서 이렇게 한국 경찰로 하여금 누군가를 검거하게 하려했다면... 그 기자도 지구대로 같이 끌려갔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함께 취조당하겠죠... 이 방송사는 뭐냐? 어떻게 112를 알고 있나? 왜 자국 경찰은 안왔냐? 한국어는 대체 어디서 배웠냐? 등등...
범죄사실보다 '이상한 놈이 이상한 놈 신고해서 일단 다 데리고 왔어...'를 강조하며 퇴근... 인계받은 아침조는 머리 아프다며 '타지에서 동포끼리 그러면 되나요 사이 좋게 지내'라고 화해를 독려하며 훈방...
지구대장님은 경찰미담사례로 본청에 보고... 다음날 기자 이태원에서 시신으로 발견... '새해부터 술에 물든 이태원'으로 언론에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