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 하면 종북이라고 하겠지만...
그냥 해보려고 합니다.
북한에 핵이 있다는 것은, 정말 우리 민족을 위한다면 잘 된 일입니다.
어떻게 평가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우리 민족으로 볼 때 구국의 결단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핵으로 인해 북한에 대한 적화통일 방식은 애초부터 재검토되어야하며.
개성공단과 같은 경제협력, 금강산관광과 같은 관광협력,
등을 재개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재제조치도 하루이틀이지 이제는 가능하지 않은 시대가 되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더욱 밀도 높은 경제 협력을 통해 통일의 기반을 하나씩 밟아나가면 됩니다.
당연히 그 사이에 있을 주변국의 반발이 있겠지만, 북한은 핵이 있거든요.
북한의 핵은 우리나라에 늘 유리한 카드가 될 것입니다.
핵은 늘 그것을 쓸 상황을 만들어 내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 진정한 마지막 수단... 같이 죽자는 카드이니까요...
핵 덕분에 러시아, 일본, 중국, 미국이 각각 북한을 갈라먹자는 시나리오도 현 상황에서는 적용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대통령이 바뀌면, 되도록 많은 경제협력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내고,
주변국과의 외교에서 북한을 등에 업고 주변국을 어르고 달래가면서 우리의 이익을 취하면 됩니다.
경제협력 단계가 휴전선이 필요없어질 수준까지 간다...
이것이 목표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북한은 핵을 무기로 사용하는 자멸의 길을 결코 택하지 않습니다.
그냥 들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도 그것을 활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