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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기로 박주영의 움직임에 완전 초집중하면서 봤습니다.
게시물ID : wc2014_69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xorbs
추천 : 6
조회수 : 86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6/23 21:25:44
이 경기는 박주영 땜에 진거 맞습니다.

시작하자마자 한명 퇴장당하고 시작한거나 마찬가지네요..



물론 전반전에 중앙 수비수들이 우왕좌왕 하고..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뽕맞은 거 처럼 헤롱댄건 있지만


박주영한테 공이 가면서 완전 다 끊겼습니다.
100% 다끊겼습니다. 100%..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것도 결국 박주영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공격작업할때 박주영한테 주다가 뺏겨서 알제리 롱패스로 패스해서 골넣었습니다.
심하게 얘기하면 마치 심판이나 NPC처럼 우리나라 패스하는데 방해되는 수준이었습니다.


심지어 골키퍼 공잡았을때 최전방 대시하는 것도 구자철이 했습니다.

분명히 대부분의 선수들에게 좋은 점수를 줄 수 없겠지만..
박주영은 그야 말로 제로였습니다.
박주영을 교체한 건 한명의 교체가 아니라 한명의 투입이나 마찬가집니다. 완전히 다른 팀이 될 수 밖에 없죠..


왓포드나 셀타비고에서 안쓰는 이유를 알겠더이다

홍명바는 베이징올림픽때 이승엽을 믿고 쓰는 거 같은 느낌으로 쓰고 있는 거 같은데요..

이 정도 경기력은 홍명바가 아니라 김보성이 감독이더라도 쓰면 안되는 거였습니다.

예전에 염름발이라는 선수가 있었지만.. 헛발질이라도 하면 다행이지요..

무쓸모라뇨.. 10 대 11로 싸우는데 어째 이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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