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안하지만
너랑은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아
그땐 너무 힘들었으니까
할 만큼 하고 헤어진 거니까
잘 생각해봐
우린 계속 다투기만 했어
이해와 존중은 전혀 없었지
각자 하고 싶은 말만 했잖아
과거라서 그리운 거야
현재가 된다면 다시 힘들어질 거야
서로 미치도록 사랑했던
그 시절만 간직할게
바래진 추억도
추억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