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흥민이가 눈에 들어왔을 때
실력도 실력이지만 항상 싱글벙글 웃는 모습이
진정으로 축구를 즐기는 것 같아 보기가 좋았습니다.
우리나라 축구 선수들은 항상 울상에
뭔가 굉장히 힘들어하고 억척스러운 표정이었거든요 항상...
즐겁게 축구를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좋았는데
오늘 알제리전을 보니 흥민이의 그 표정이 사라졌네요.......
누가 그렇게 축구를 즐기던 소년의 표정을 앗아갔습니까?
누가 그 소년이 울상을 짓고 땅을 치게 만들었나요?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