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축구를 보고 출근을 했습니다.
저희 회사에는 포르투갈 출신 동료가 있습니다...
독일한테 4:0으로 깨진날.. 전 포르투갈 동료를 엄청 놀렸습니다..
그는 복수의 칼날을 갈았겠죠?
회사에서 본 그는 나에게 다가와 오늘 아침에 무슨일이 있었냐고 묻더군요..
난 아무일도 없었다고.. 말을 흐려버렸습니다..
하지만 곧 그는 슬픈 표정을 한채..
저의 곁을 떠났습니다..
1무 1패 골득실 -4 인 포르투갈과
1무 1패 골득실 -2 인 대한민국...
누가 누굴 놀리고 누구에게 손가락질 하겠냐만은..
포르투갈은 가나를 4점이상 차이로 이겨야하며
대한민국은 벨기에를 2점차이 이상으로 이겨야합니다..
그나마 위안을 삼는건..
너희에겐 지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호날두가 있는데도 그모양이지만..
우리에겐..
그가 있다..
이젠 벨기에 전에 나와 무엇을 할까 기대감을 갖게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