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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3개월남은 병장이 왜이런짓을? 이라는 의문에 대한 한가지 가정
게시물ID : military_446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깍뚝썰귀
추천 : 5
조회수 : 117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6/23 03:17:19
음...사실 제대 3개월남은 병장이 왜이런짓을했냐 

아직 많이남고 고참들이 많은 일.이병도아니고 라는말이 

많은데요. 병장이라는 계급이 그사람을 완전히 카바쳐주지

는 않습니다. 아무리 계급이 최고인 군대라도말이죠. 

그건 제가 지켜본 경험을토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공군 헌병출신인데요. 항상 밤낮없이 교대근무를 

뛰기때문에 처음 부대로 전입온 이병들은 많이힘들어하고

 일병은 과도한 내무일도 겹치기 때문에 많이힘들어해서 

주임원사에게 상담신청을하고 다른곳으로 파견을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희 동기도 4명이와서 저빼고 

3명이 다른곳으로 파견을갔다가 1명이 상병이끝날때쯤 

다시돌아왔고 제가 그나마 자리를지키며 지냈기에 

보호해주어 동기가 무시당하지않았습니다. 그러나 

고참중에 힘들다고 파견갔다가 혼자돌아온 사람이 

있었는데 갔다온뒤 엄청무시당했습니다. 

고참의 무시와 괄시는물론 후임들조차 무시할정도였죠. 

그리고 고참들도 후임이 파견갔다온 고참을 무시하는

행동을 인정하는 분위기였구요. 힘들어서 도망가서 

지편하게 생활하다 이제 후임많은곳으로 다시와서 

부려먹고 고참노릇하려한다고요. 총기난사한 병장도 

다른곳에서 관심병사로있다가 온지 3개월정도되었다고 

하던데 아마 제 생각은 무시나 왕따 당했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3개월 남은상황에 

그냥 참거나 후임에게 더 잘해주고 다가가고 고참에게 

깍듯이 대하며 친해지려하겠지만 관심병사이고 정신적으로

 문제가있었기에 극단적 선택을 한것같습니다. 

즉 결론은 일.이병도 아니고 병장이 총기난사한것은 이해가

안된다라는 말에는 위와같은 이유가 답이될수도있습니다.

 어쨌든 돌아이를 실탄을 주는곳으로 보낸것이 일차적잘못

이라고 생각합니다. 어휴....미친놈...아니 미친놈들... 그리

고 덧붙이자면 왕따나 무시를당했다고해서 지금이런식으로

 한다는건 당연히말도안되죠...돌아이니까...저런식으로 화

풀이를 한거같은데 반드시잡히거나 사살당해 더이상의 피

해자는 제발 없길바랍니다.

이번일로 희생당하신분들의 명복을빕니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저의 추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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