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에서 담배피는 중학생들을 볼 때.... 그럴때에.....
오유여러분들은 어떻게 행동하시나요.....?
속으로는 "저 철없는 어린노무 쉐키들이 머리에 피도 안마른게 어디서 멋있는척 하고 담배질이야...침이나 찍찍 뱉고... 경찰에나 걸려라"하는데
겉으로는 너는 너, 나는 나네요..... 걷던 길을 마저 걸을 뿐이죠....아하하.....
예전 살던 곳에서는 담배피는 어린양들을 보기 힘들었는데
얼마 전에 이사온 이 골목은 근처 중학교 일찐들의 모임장소인지 이 골목 중 어느 집에 개념없는 중학생이 살며 친구들이 꼬이는건지
허구한 날 시시 때때로 담배질에 침 찍찍입니다 ㅠ_ㅠ
제 방 창문이 골목 쪽으로 나 있고 2층인데 방범창이 없어서 저녁에 잘 때마다 문을 꼭 잠그고 자려고 하는데
오늘 처럼 이 정도 밤에 책상에서 오유하고 있는데 밖에서 시시껄렁대는 애들 소리 들으니까 화가 치미네요 -_ㅠ
여자라서 뭔가 째려보는 행동만 해도 나중에 해코지 당할까 무섭고...
제가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휴대폰 들면 부모님도 나중에 해코지 당하실까봐 극구 말리시고..
얼마 전에는 골목 어귀에 있는 한 집 대문에 노상방뇨를 했는지 물이 줄줄 흐르는데
대문 안쪽에 한 어머님이 열받으셔서 나오려고 하시는걸 그 집 딸(중학생 추정)이 말리는 소리도 들었어요
이놈시키들... 어떻게 해야 이 골목에 안올 수 있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