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던 만큼 화도 났지만
그 것은
그래도 상식적일거란 기대가 남아있었기에 그랬던 것이고
아무런 기대도 희망도 갖지 않은 지금의 눈으로 다시 보니
쥐 잡으라고 뽑은 대통령
쥐라도 잘 잡고 끝내면 그걸 다행인걸로 치는게 낫겠네요
솔직히 그거말곤 나한테 효용가치가 1도 없으니
언제 사회가 나한테 호락호락 한 적 있었나
그냥 앞으로도 쭉 힘들거고
그냥 앞으로도 쭉 해먹을 놈은 해먹고 살거고
지금까지랑 변할게 없을테니
그냥 지금까지처럼 살아가면 될 듯
여기에 신경쓰고 분노할 에너지를
탈조선에 쏟는게
나한테 돌아오는 것이 훨씬 많은 듯.
쥐고기
닭고기
열심히 뜯으셔
단 몇개월이라도
세상이 달라질거라는
그런 희망을 품게 해줘서.
그래 그건 고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