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표
관훈클럽 토론회
심상정
-다음 대선은 지지율의 확장성 여부와 관계 없이 시간이 결정할 겁니다.
-선거시기가 빨라지면 빨라질 수록 현재구도가 고착화된다는 말이죠.
-문재인 대표를 볼까요?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은 2012년부터 반대세력이 달려들어 검증하고 일정한 게임을 하면서 형성된 지지율이에요
-오래됐고 검증도 다 끝났죠.
-하지만 반기문의 지지율은 기대수준만 반영된 겁니다.
-반기문 총장이 대선에 못나올 수도 있어요. 국내정치에 정착하기엔 시간이 너무 없습니다.
-사실 반총장도 정치시작하겠다는게 아니라 귀국후에 결론내린다 했던것 아닌가요?
*이재명에 대해
심상정
-액면가로만 본다면 발표 공약, 정책은 우리 정의당과 가장 유사합니다.
*유승민에 대해
심상정
-반공주의에 기초한 수구보수에 반대하는 점은 점수를 줄 수 있지만
-따뜻한 보수란건 레토릭에 불과하죠.
*문재인 혁명발언에 대해
심상정
-촛불을 시민혁명이라고 부르는거니 촛불을 계속 들자는 얘기지 뭐가문제??
*내년 대선이념대결구도에 대해
심상정
-유능 진보 vs 개혁보수의 대결이 될겁니다.
-유능진보는 정책을 현실화할 힘과 플랜을 마련하는거고
-개혁보수는 반공 수구세력이 아니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대선에서 각 후보 및 정당 정책공약의 유사성이 90%를 넘을건데, 누가 더 사회적 약자와 서민위한 정책을 일관성있게 실현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죠.
-다음 정부가 과감한 개혁정부여야만 한다는게 촛불 민심입니다.
-단순 정권교체가 아니라 개혁정책을 실현하도록 유럽식 선진 연합정치를 펴야합니다.
*결선투표제에 대해선 [헌법에 결선투표 하라는 말도 없지만 하지 말라는 법도 없다. 정치세력간 합의 통해 결정하면 될 것] 이라고 언급
대선출마에 대해선 1월 10일전까지 공개될 것이라고 당원들의 뜻을 따를 것이라고 말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