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이라...
살이 쪘으니 밥 좀 적게 먹으라는 말은 호의를 갖고 하는 말이지만,
그 말도 여러사람이 돌아가면서 매번 밥 먹을 때 마다 하면 짜증이 안날 수 없죠.
"난 이번에 처음 했는데?" 라고 하는 분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이 당신 혼자만이 아니기 때문에 듣는 사람 입장에선 짜증스러운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오유가 일베에 대해 자동반사적으로 까칠한 반응을 보이는 것과 비슷합니다.
처음부터 베충이라고 무조건적으로 차단하고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말을 섞어 보려고 해도 막무가내로 자꾸 물고 달려드니까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거죠.
딱히 공감도 되지않고 설득하려는 논리도 빈약하기 때문입니다.
문장보다 문단을
문단보다 맥락을 읽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오유가 쉴새없이 콜로세움이 열리는 사이트지만,
단순히 의견에 반한다고 해서 분탕으로 몰아가진 않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비판이 공감을 얻지 못하는대도 불구하고
매미처럼 계속 맴맴 대기 때문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