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육의 이해라는 역사교육학의 입문서를 보면 나와 있습니다. 책에서는 대략 5가지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생각하시는 교훈으로서의 역사입니다. 과거를 보는 거울로서의 역사, 그로 인해 교훈을 얻는 것이 역사를 배우는 가장 큰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이러한 목적은 약간의 비판은 받고 있습니다. 역사는 반복되지 않는다는게 대표적이 되겠네요. 하지만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목표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리고 교양으로서의 역사를 들 수 있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교양인으로서의 자질이 역사로 판단된다

는 것입니다. 물론 역사적 사실을 많이 안다는 것은 역사의 중요한 기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라는 건 다들 알고 계시겠지요? 역사에서 다루는 사건들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모든 걸 다 알 수는 없는 노릇, 또한 보다 비중있는 사실과 일상적인 사실들이 있는데 이를 구분없이 무조건 암기하다시피 아는 것은 역사를 한다라고 할 수 없습니다.

또한 민족공동체로서의 역사입니다. 이는 하나의 국가의 역사로 국민을 하나의 공동체, 공감대의 형성으로 국가를 하나로 결합하는 효과를 중요시 하는 것입니다. 국가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원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로 역사를 배운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어느 정도 배타성을 포함하고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겠지요.

다음으로 역사 그 자체의 내재적 가치입니다. 과거는 인류의 총체이며 그 자체로 배울 가치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는 역사의 필요성과 특수성에 기여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역사적 사고력과 역사의식의 함양입니다. 현재 가장 상위의 목표로 여겨지는 목적입니다. 역사적 사실 그 자체와 이를 통한 유추, 추체험, 감정이입 이나 과학적 탐구방법 등을 이용한 학습을 통해 비판력, 추리력과 같은 고차원적 인지기능을 발달하며 정의적인 츨면까지 발달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역사적 사고력에 대한 의견은 조금 분분한 경향이 있습니다만 보통 통찰력을 이야기 하고는 합니다.

이상까지 역사교육의 목적이었습니다. 역사는 그 자체로서의 의미를 지니며 보다 고위사고력의 신장, 가치관 형성과 같은 정의적인 영역가지 포괄할 수 있는 학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