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부터 퇴근하면 민주종편 꼭 틀어놓는데요
채팅 하면 진행자분들이 읽어주는게 좋아서 처음에는 꼭 채팅창을 열어놓았어요
근데 진짜 민주종편 채팅창에 상주하면서 집요하게 자기 생각과 다른 사람 물어뜯고 똑같은 내용 계속 복사 붙여넣기 하는 사람들 때문에
진짜 채팅창 보기 싫어지더라구요
예를 들어 이동형 작가 보고 이재명과 함께 민주당 당원들을 협박했다 라며 집요하게 물어뜯고
진행자분들에게 경선룰은 어떻게 정해졌냐면서 특정 대선후보의 발언을 꼬투리잡을 만한 기사를 계속 복붙하면서 팩트체크해달라 하고
대체 이분들은 방송을 보러 오는건지 싸우러 오는건지 모르겠어요
처음에는 "왜 여기서 까지 그런말 하냐" 이런 식으로 싸우다가 오히려 제가 싸우니까 채팅창이 더 혼란스러워지고 저도 방송에 집중도 못하고
그래서 억울하지만 채팅창을 안봐버리다 보니.. 원래 이게 실시간 소통이 되니까 재밌는건데 스스로 채팅창을 닫아버리니까
방송에 대한 흥미도 떨어지고 하네요
솔직히 그 소수의 사람들 우리 민주당 대선후보자중 특정 인물을 지지한다 하면서 특정 인물을 지나치게 까는 경향이 있는데
지들 말에 반박하면 같은 야권지지자인 사람도 진짜 무슨 무식하고 뭘 모르는 사람인것처럼 말하고 지들끼리 친목하고
그런 모습 진짜 꼴보기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