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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263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날라리용
추천 : 0
조회수 : 20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9/02 09:28:39
이제 연락 안오겠지...하고 생각하니 암담하고 좀 슬펐는데
한잠 자고나니 그게 낫다는 생각이드네.
별로 안부 알고싶지도 않고 전하고 싶지도 않고 오개월동안 잘 지냈는데 새삼 다시 연락 안하고 지낸다고 뭔일 나지도 않을거고.
나는 나대로 더 발전해서 잘살거임ㅋ
보험이란거 알려주셔서 감사함.
뭣도 모르고 헛된기대 걸뻔했네.
상쾌하다 진짜.
사귄 기간이 오래였으니 지금 아프고 아쉬운건 당연한건데.
이아픔을 부정하진 말아야지.
오히려 펑펑 울고나니 내 삶에 집중할 힘이 생긴듯.
정말 잘돼서 훗날 나를 떠나줘서 고맙다고 말할 수 있게 되기를.
오히려 홀가분하다.
오해도 풀었고 그래서 내 마음을 괴롭힐 일도 없어졌으니.
이제 스트레스 안받고 편하게 살 수 있을 것같아.
남을 미워하면 내 속만 고통스러우니 이해해보려 애썼나봄.
잘살아, 나도 잘살게.
연락 안하는게 서로 이로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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