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확실한 건 통계의 날 것 그대로의 숫자를 보는 것이지만, 사람이란 동물이 딱히 합리적인 편은 아니죠.
솔직히 제 주변에도 이미 10 년 전에 온라인 상의 여혐 이미지 때문에 결혼 포기 했다는 친구 녀석도 있고 다른 한 녀석은 결혼 하고서 듣던 그대로의 생활 하고 있죠.
물론 작은 부스러기 하나 보고 전체를 판단하는 일반화는 피해야 하죠. 근데 작은 소시민으로서 접할 수 있는 정보는 한정 되어 있고 직접 나가서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오다 가다 만나는 정보들로만 판단 할 수 밖에 없죠.
여성계의 논리가 그래요. 그쪽은 정말 더도덜도 말고 메갈의 양지화 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동네 인데, 그쪽 의견이 주류가 아니고 일부라면 왜 주류의 반대 되는 목소리 듣기는 이렇게 힘이 들까요?
뭐 저야 일 안하면 집구석에서 넷이나 들락 날락 하는게 낙인지라 아무래도 정보의 양이 일반인 기준 보다야 당연히 많을 테니 어느 정도 편향 적인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지금의 사태가 아무래도 시작이면 시작이지 끝날 기미는 없어 보이죠. sns 나 커뮤니티도 잘 안하는 사람들이 봐도 여혐 남혐으로 아주 갈가리 찢어지는 게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