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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26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2
조회수 : 29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6/29 09:46:08
화장지
1
50 - 60 년대 어린이들이
부르던 동요 중 새 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일어납니다.
어린이들에게 부지런한
습관을 길러 주려고
만든 노래입니다.
외국 속담에서는
일찍 일어나는 새가
맛있는 먹이를 구한답니다.
부지런한 어부가 이른 아침
바닷가를 거닐다 노력 없이
물고기를 얻는다고 해서
어부지리라는 말도 생겼습니다.
부지런하면 농부의 외양간 소는
남다르게 건강하고 튼튼하답니다.
2
농촌에서는 아침 큰일을 보려면
뒷간에 가서 줄을 서야 했습니다.
대가족이 한 집에서 살기 때문에
볼 수 있는 풍경으로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이랍니다.
그 옛날에는 특별히
휴지가 없었기 때문에
생긴 우스개도 있답니다.
옛날 어느 어머니께서
딸은 부드러운 풀잎을
며느리는 아무것이나
주었다는 얘기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아도 당시
어른들께서 심심함을 달래려고
만든 이야기라는 생각이듭니다.
그 때는 웃을 일이 별로 없어서
어른들은 당시에 별별 해학으로
즐거움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그 옛날 어른들이 만든 해학은
생각 할수록 웃음이 납니다.
화장지 대신 풀잎을 사용하고
볏짚을 엮어서 길 줄을 만들어
사용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3
요즈음은 화장지가
어찌나 부드럽고 좋은지
화장지를 보고 감탄한답니다.
그런데 화장지 만드는 나무가
우리 상상을 초월하게 많답니다.
나무 자라나는 속도를 생각하면
앞으로 산에 나무들이 얼마나
갈 수 있을까 걱정이랍니다.
음식점에서 일회용 컵은
또 얼마나 사용하는지
그것도 걱정입니다.
4
가볍게 생각하던
휴지나 일회용 컵은
우리 후손들도 사용할
생활용품들입니다.
화장지를 두 번 쓰기는
참으로 곤란하지만 조금 더
알뜰하게 사용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우리 후손들에게 산에
울창한 숲을 물려준다는 생각으로
조금 더 알뜰하게 사용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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