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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번씩 나는 사고..
게시물ID : car_826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면님
추천 : 10
조회수 : 2191회
댓글수 : 103개
등록시간 : 2016/05/23 13:50:54
사고가 났는데요. 상대편에서 말 바꾸기를 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는 분들 도움 요청 드리며 글 시작합니다.


사고나서 정신이 음슴으로 음슴체..

때는 지난 토요일.. 돌잔치 가기 전에 잠시 사무실에 서류 챙길게 있어서

늙은 몸을 이끌고 이동중이었음.


주말인지라 차량이 많아서 2차선에서 신호대기 하고 있는데..

아 그런데..

갑자기 옆에 1차선에 25톤 덤프트럭이 슬슬 들어오기 시작함

당황해서 클락션 울림

근데 그냥 들어옴

쿵 하고 내차 죽빵을 날림..


아오 &**$&(#$#$ 하고 혼잣말 하고 있는데 갑자기 더 들어오려고함

이거 더 들어오면 내 차가 짜부될것 같아서 미친듯이 클락션 누름

다행히 25톤 차량 멈추고 운전자분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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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서 사진찍으니.. 내 작살남..

양쪽 보험회사 출동하고 진술했음

나: 신호대기 정차 중이었는데 덤프트럭이 우회전 들어오면서 내 차 받았다.

덤프: 사이드미러에 차가 안보여서 공간있는줄 알고 들어오는데 먼가 걸렸다.

나, 덤프: 사고나기 직전까지 빨간불에 차량들이 신호대기 중이었다.

라고 말했음


그쪽 보험회사에서 당장 과실 처리 안되니 월요일 연락주겠다고함.

그리고 오늘 내 쪽 보험에서 연락이 왔음

통화내용 요약: 그쪽 운전자가 내 차가 움직였는지 안움직였는지 어찌 아냐. 일방과실은 좀 아니지 않느냐 라고 주장했다고 함. 
              
                 그래서 우리 보험이 최초진술 일치 했는데 말 바꾸시면 경찰 신고하겠다. 운전자랑 통화하고 연락줘라 라고 해놓은 상황.


문제는 나랑 덤프 둘다 블박이 없음. 사고났을때 정신이 없어서 주위 차 확인도 못함;;

와이프는 오늘 병원갔더니 목디스크 나와서 물리치료중..

거기다 렌트도 했기 때문에

내 과실이 생기면 귀찮아 지는 상황.....................ㅜㅠㅜㅠㅜㅠㅜㅠㅜ



세줄요약

1. 주말에 가만 서있는데 25톤 덤프가 머야 이 소형차는 하면서 죽빵날림

2. 양가 부모님(보험)출동하고 서로 진술함

3. 상대편 말바꾸기 시작. 근데 블박이 없음


혹시 이 상황에서 제가 취해야 할 액션이 있는지 아시는분 좀 가르쳐주세요 ㅠㅜ

아 그리고.. 2016. 05. 21. 15시 ~ 15시 30분 사이에 아라동 수라원 근처에서 사고 목격하신 분이나.. 

아주 우연히 정말 우연히 오유를 하는데 그날 기적처럼 블박 달린 차로 사고현장이 찍히신분..

댓글달아주시면 이번생은 글렀지만.. 다음생은 잘되게 기도해드릴게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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