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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부모님에게 너무 미안하다.
게시물ID : gomin_474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갈비왕숯돌이
추천 : 5
조회수 : 44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9/11/12 20:46:31
 올해 수능을 봤는데
 6,9월보다 훨씬 점수가 안나왔다. 
 다른애들은 다 잘본것같은데 나만 못본것같다. 재수를 생각하자니 이짓을 또 1년간 해야하나...
  부모님이 애써 태연한척하시지만 그게 더 내 마음을 아프게한다.
 아 뭘 해야할지.. 이게 꿈이면 좋으련만... 계속 눈물이난다.. 저 어떻게 해야하죠?  
 화장실에서 계속 울었어요. 정말 절망적이다. 절망적이다. 나는 이련 시련을 겪어본적이없다.
 너무 당황스럽고 앞길이 안보인다. 그 누구보다 늦게까지 공부했는데...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 
 수능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겠지만 학생입장에선 수능이 전부다. 지금은...
 아 그 전부를 잃은것같아요.  
 격려좀 해주세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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