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직장에서 쓴맛을 보고... 2주정도 쉬고 있는데
2년 쉬는느낌은 뭘까
나가면 돈쓸것 같아서 집밖에도 못나가겠고
아빠는 나를 보면 니가 이제 뭘해? 그래가지고 되겠어? 요즘 맘에 안든다
내가 죄다....
이력서를 쓰고 넣고 그사이 알바하려고 전화하고 면접 날짜 이야기하고 하는데..
슬프다...그냥
직장이 생겨도 또 실패할것 같고 또 뒤통수 맞을것 같고
시작하는게 왜이렇게 두렵지...........
부모님한테 미안해서 집에 있는것도 무서워서 놀이터에 있다가 동전넣는 노래방에 그냥 앉아있다가...
내가 뭐하나 싶고 저 그지같죠 진짜
욕먹어도 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