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숫자와 훈련강도를 늘려서 채우겠다는... 뭐 그런 쪽으로 해결보려고 하지는 않겠죠?
그러니까
"어차피 보병은 머리수 아니냐. 총만 들려주면 되는 것이니 예비군으로 채워도 된다."
라고 하면서 현 예비군 제도를 강화하여
동원 10년
40세 이하 군필자는 전부 예비군 대상.
예비군 훈련 일 수 1주일
군 간부 확충을 위해 여군간부 10만명 증원
이런 식으로 한다거나...
솔직히 갑자기 얘비군 적폐 얘기 나오는게, 지금 예비군들은 군인으로써의 가치가 없고 군기가 빠져있다. 라면서 운을 띄우고 훈련 강화니 어쩌니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그러면서 예비군 훈련일수 증가, 예비군 나이제한 40세 까지.
뭐 이렇게...
솔직히 이렇게 한다고 해도 한국 남자들 "제길! 거지같은거!" 하고 그냥 닥치고 예비군 받을거 같은데. 이정도 계산 나오면 병력 부족을 여성징병으로 충당한다는 것도 피할 수 있을거고...
슬슬 예비군이 최강의 전력이니 어쩌니 하는 얘기 나오고, 한국 남자는 40세 까지도 충분히 전력이 될 수 있니 어쩌니 하고... 40대 아재들 나와서
"젊을 때가 생각나서 좋습니다!"
하며 얼굴에 구두약 바른거 마냥 위장크림 바르고 k2들고 우아아아~ 하면서 각개전투 하는 뉴스 나오고 올해부터 시범적용 뭐 이런 얘기 나오고 그럴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추가//////////////////
생각해 보니까...
남자들 예비군 일수를 1년에 1개월 정도로 하면 기업 입장에서는 굉장히 싫을거 아니에요.
그럼 남성보다 여성을 선호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취업에 있어서 여성이 유리하게 되니까 페미쪽에서 예비군 기간을 늘리려고 난리치지 않으려나요?
말도 안되는 생각 같은데...
요즘 말도 안되는 걸 한 몇년 사이에 너무 많이 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