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캐트리스 파데글을 썼을때 화장한 모습도 올려주면
좋겠다 얘기한 분+새로산 화장품들이 꽤 좋아서 글을 쪄봅니다~
캐트리스는 20번을 골랐는데 단독으로 쓰기보단 갖고 있는 비비가 많아 섞어 쓰려고 산거라 평소에는 다른 파데, 비비랑 섞어서 쓰고 있어요. 저는 레브론 180이랑 많이 섞는데, 레브론이 회끼가 돌고 다크닝이 오는게 캐트리스랑 같이 쓰니 자연스러워보이고 다크닝도 별로 안 오더라구요!
이 화장을 했던 날은 캐트리스+레브론을 깔고 에센스 섀도우
랑 시빼테, 아마추어 바리스타를 눈에 깔아줬는데, 깔고 나서야 느낀거였지만 음영으로 깔아도 눈을 뜨면 티가 하나도 안 나더라구요(주륵) 나름대로 음영을 준다고 열심히 했는데 눈을 뜨니 베이스로 깐 섀도우만 간신히 비침.. 버건디 계열 섀도우 욕심이 나서 이것저것 알아봤었는데 화장한 제 모습을 보면 자연히 섀도우 지름이 참아지더라구요ㅠㅠ
그래도 어울리는 립 조합을 찾아서 위안삼고 있습니다.
사놓고 잘 안 쓰던 분홍색 립이 있었는데 개를 깔고 몽테뉴 브릭을 살살 펴발라주니까 되게 예쁘더라구요? 진한 분홍색인데 몽테뉴 브릭이랑 합치니 색깔이 넘나 예쁜것!
요거는 캐트리스+비비+레브론을 깔고 에센스 브론즈 섀도우랑 샤넬 피라뜨+더페 젤싱코랄을 발랐던 날인데 입술색이 되게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피라뜨가 빨강빨강한 색이라 잘 어울릴까 했는데 젤싱코랄이 핑크끼도는 빨강이라 잘 어울렸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