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볼 2014.05.07 앨범 Nuance 라는 앨범이있는데 노래가 다 좋아요.
특히 타이틀 곡 "농담 반 진담 반"을 가장 좋아하는데 내마음을 알면서도 모른척하는것 같고 나를 헷갈리게 하는 그런 상대방이 느껴져요
뭔가가 한번쯤은 그런일 있지않아요?ㅋㅋ
농담 반 진담 반
어쩔 줄 모르는 나를 알면서
이러는 너 난 싫어
어서 빨리 고백하라고
눈빛으로 자꾸 얘기하는 너
이건 또 뭐하자는 거야
이런 걸로 장난치지 말아요
헷갈리게 하지 말아요
농담인지 진담인지 확실히 해주면 안될까요
못되게 좀 굴지 말아요
이제는 말할게요
다 알면서
내게 이런 일은 한 번 이면 난 됐어요
자꾸만 왜 다시 또 물어 봐
무슨 말이 더 듣고 싶은 거야
이미 다 말했잖아
알면서 더 그러는 거니 지금
정확히 그 각도 그 표정 네 얼굴
난 참을 수가 없단 말야
무슨 겁이 그리 많냐고 놀리지 좀 말아줘